NADUSI (EP119.짜여진 각본여! 숙명여! )

작성자
yeongbeome2
작성일
2024-07-24 14:46
조회
120
짜여진 각본여! 숙명여!

공산은 말이 안되는 거셔!
그럼 운명대루 사는 거셔?

사람이 발버둥처도 보는 것처럼 살아가는 거셔
잔디밭에서 공치기 하는 것을 보시라요!

쪼그만 괭이 같은 것으로 쪼그만 공을 냎다치니 쪼그만 공이 하늘 높이 날아가는디 쪼그만 구멍을 찾아 날아가는디

괭이 같은 걸 여러개 담긴 길고 커다란 가방 주머니를 멘 사람이 삐적거리며 따라가는디
먹고 살라고 그라는디

뭔 소리여?

쪼그만 공을 기세좋게 냅다 친 사람이 걸어강께
뭔 소리랑가 잉
쪼그만 공을 따라 가는디 그 사람 뒤를 따라 간당께로
뭐 빨아 먹을라 삐적거린당가

고거이 운명이요 숙명이랑께로
요상한디

무거운 가방 벗어뿌리고 저도 선수 골프 선수 하제 무거운 가방을 메고 몇날 며칠을 따라만 댕기는 거셔 상금도 안주는디 빨간 얼굴에 땀이 줄줄이 흐르고
뭐시냐 선수 보다 더 흘리고 있당께
째비가 안되고 깜이 못되니께 돈이나 나오라고 삐쩍거리는 거셔! 먹고 살랑께

뭔 소리여
그래서 부자 가난뱅이 평준화가 안되고 못되고 공산당 계급타파가 안되능거셔
공산당도 못하는디 사이비 공산당도 못되고 안된 것이 말여

얼치기 한국 진보가 금수저를 대물림 안되게 혁파 한다고 주접을 떠는디 말여
일하기 싫어하는 놀부 보다 급이 저질인 것이 금수저가 뭔디나 아는 거셔
금수저는 열심히 일해야 맹그러지는 거셔

뭔 소리랑가
어느 누가 뒤 치다꺼리 하고 싶당가!
그래서 선조들이 부자는 하늘에서 내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한 거셔!
그랑께 열심히 성실하게 평생을 살아보면 돈이 쌓인 것을 보고
하나님이 나에게 복 주셨구나! 나를 부자 만들어 주셨구나!
철들어서리 부자를 아는 거셔!

개코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대학 박사 고시 변호사가 말여
변호사 하면 공부 많이 해서리 판사 검사 지나고 하능기고 아님 고시 합격한 사람인디
아무나 고시 합격 되는기 아닝께

그런디 말여 고 것들이 말여
변호사끼리 말여 부자가 있고 가난뱅이가 있다고 떠들더라꼬
돈 많이 버는 변호사를 헐뜯고 말여 똑같은 변호산디 너는 사건 수임이 많고
나는 왜 없냐고? 너는 일년에 수십억 버는디 나는 왜 못버냐고!
너는 사건 부로커 쓰냐 너는 왜 못쓰냐 능겨 웃겨

글세말여 집을 매매 하는디도 부로커가 있고 농수산물 파는디도 부로커가 있는디
변호사는 별종여? 자유시장경제에서 살고 있능게 아녀?

별스런 것들이 전관예우 받는다고 못난 것들이 떠드는디 말여 웃겨 저도 높은 장자리 하지 누가 하지 말랬어! 똥개 코도 모르는 게 웃겨 부로커 쓰면 만나면 중죄인이라능겨!
똥개가 웃능겨 똥개가 그러것어!니놈들은 나를 곱게 모셔 그래야 개코를 보는거셔!

회사 중역들이 사장이 평사원 보다 월급이 수십배 많다고 떠드는 대학 출신들 말여
넋나간 개코도 모르는 놈들과 아주까리 진디기랑께

중역이 그냥 고스돕으로 땅거냐? 사원이 몇십년 묵은거고 살아남아 중역까지 올라간거셔 땡초야! 몇백 몇천 몇만명을 먹여 살리는 사람여! 회사 안 망하게 경영 운영하는 사람여!
니놈이 백수 안되게 하는 사람여! 생각이 개코 변호사 놈만도 못하냐?
니놈이 전관예우 받게 국가에 충성을 했나 반성해 보라우 쌍
니놈에게 사장하라면 하것냐? 망하는 회사가 니놈 눈에는 안뵈니?

뭐라꼬
게으름 시기 질투가 넘처서리 배때기가 아픈 놈 병원의사가 손 든
병주거리가 너무 이 땅에 많다고라! 그래서리 가난뱅이가 많응겨!

그래서 난케 라는 거다! 사람 힘으로 사는 게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