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USI (EP46. 욕심)
작성자
yeongbeome2
작성일
2024-07-13 18:56
조회
13
욕심
속삭이네 저 멀리서
점점 다가오네.
입놀림인지 몸놀림인지
그소리 위에 혀대고
날름 거림을 치네.
고막을 파고 들어
머리 속에서
큰 소리를 치는구나.
손은 머리를 감싸는구나.
눈은 핏발이 점점 돋아나고 마는구나.
영혼은 강 건너 불을 바라보고
사시나무 형님되게 벌벌 떠는구나
속삭이네 저 멀리서
점점 다가오네.
입놀림인지 몸놀림인지
그소리 위에 혀대고
날름 거림을 치네.
고막을 파고 들어
머리 속에서
큰 소리를 치는구나.
손은 머리를 감싸는구나.
눈은 핏발이 점점 돋아나고 마는구나.
영혼은 강 건너 불을 바라보고
사시나무 형님되게 벌벌 떠는구나